전남 장흥군 장흥댐 하류인 탐진강 둔치가 생태관광지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장흥읍내를 가로질러 맑은 물을 자랑하는 탐진강에 82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생태연못 등을 만든다.18일 현재 공정률은 70%이다. 평화다리에서 부산다리까지 4.9㎞ 강 양편의 콘크리트 시설물 등을 걷어내고 연못과 여울, 수질정화 생태학습장, 생태관찰로 등 마치 정원처럼 꾸미고 있다. 물에 잠기지 않도록 상류인 장흥댐에서 강 유지수를 조절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잡초뽑기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나선다. 또 장흥군과 인근 강진군은 탐진강의 명물인 은어 회귀를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2007-10-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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