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 든 서울시 이번엔 ‘당근’

채찍 든 서울시 이번엔 ‘당근’

최여경 기자
입력 2007-04-12 00:00
수정 2007-04-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사안일주의’에 빠진 공무원을 향해 매를 들었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특별승진, 해외훈련 등으로 끌어안기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더욱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상 혜택을 주는 ‘성과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4급이하 공무원등 대상

성과포인트제는 해당 직급에 있는 기간 동안 포인트를 쌓아 필요할 때 인사정책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항공사 마일리지와 비슷한 제도다. 교환이 가능한 정책은 특별승진, 전보 및 해외훈련 대상자 선발시 우대, 수당지급 등이다.

서울시 실·국·본부·사업소의 4급 이하 공무원, 자치구는 통합 인사 대상인 기술직·전산직 공무원이 대상이다.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매년 6월 말과 12월 말에 6개월 동안 추진한 사업(업무)을 평가해 점수를 준 뒤 이 사업에 참여한 직원에게 기여도에 따라 다시 점수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최고 30점, 개인에게는 최고 5점을 줄 수 있다.

특별승진은 누적 포인트를 4∼5급은 18점,6급 이하는 12점 이상 가지고 있거나,5점을 2회 이상 획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승진예정인원의 10% 정도를 특별승진시킬 예정이다.

국외훈련대상자 선발시에도 배점기준(100점) 중 성과포인트를 15점으로 정해 포인트 획득자를 우대한다. 수당을 요구하면 1점에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미지 확대
●전문가·간부·하위직등 참여 공정한 심사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실·국·본부장, 부구청장 과장 팀장 직원이 골고루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위의 1,2차 심사, 감사관과 행정국의 평가, 내·외부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성과인정위원회 논의 등 면밀한 과정을 거쳐 4개 등급(S·A·B·C)의 점수를 매긴다.

이번 상반기 추진실적은 2007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직원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우대하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지 못한 직원은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시 인사시스템의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04-12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