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단체장들 “4년 임기 늘 처음처럼”

민선4기 단체장들 “4년 임기 늘 처음처럼”

정은주 기자
입력 2006-07-03 00:00
수정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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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자치단체장들이 1일 취임 첫날을 맞아 향후 4년동안의 ‘주민 봉사’를 다짐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관용차를 타고 출근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전 8시쯤 시청에 도착, 당직상황실에서 서울시 당직체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시정을 시작했다. 이어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했다.

충혼탑에 헌화하고 참배한 뒤 방명록에 ‘위대한 조국, 위대한 서울’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김흥권 행정1부시장, 최창식 행정2부시장, 권영진 정무부시장 및 25개 자치구청장이 동행했다.

팔레스호텔에서 구청장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자치구 간의 인사 교류와 재산세 공동세 조성 등 현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중대한 문제여서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깊이있게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남산 기슭에 자리잡은 재해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수해 등 각종 재해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챙겼다. 그는 “시민의 안전이 시정의 기본 전제”라며 장마나 태풍으로 시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재해방지대책 수립과 함께 경계심을 갖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해 김태환 지사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취임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순항시켜야 하는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면서 “위대한 제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강진군을 방문, 주민들로부터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강진천변의 ‘천변저류 생태 호수공원 사업’ 예정지를 둘러봤다. 특히 ‘다산’과 ‘영랑’의 이미지를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청주산업단지내 향토기업인 신흥기업과 청주 가경재래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중소기업 및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가경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태식 상인연합회 대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주차장 및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달라.”고 건의해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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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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