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학수재들 ‘두뇌경쟁’

세계 화학수재들 ‘두뇌경쟁’

한찬규 기자
입력 2006-07-03 00:00
수정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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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젊은 화학 두뇌들이 펼치는 지식올림픽인 ‘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2일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막이 올랐다.

유네스코 후원으로 1968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만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화학 이론과 실험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화학 행사다.

이번 대회는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한국을 비롯해 68개국에서 온 학생 대표 270명과 대회 운영위원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가, 열띤 두뇌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각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나라별 대표단은 이날 하루 속속 영남대 캠퍼스 내 생활관에 입소해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경시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대운 연세대 교수)는 행사 이틀째인 3일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국내외 학계 관계자와 귀빈 등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5일부터 8일까지 실험 경시와 이론 경시 대회가 영남대 이과대학과 상경대학에서 진행된다. 이어 8일에는 채점,9일 점수 확인 절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행사인 폐회식은 10일 열려 시상식 및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되며 개인별, 참가국별 순위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한국은 작년 타이완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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