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우는 생태연못 54곳 조성

개구리 우는 생태연못 54곳 조성

입력 2005-01-07 00:00
수정 2005-01-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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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등 도심의 산에 개구리와 가재 등이 살 수 있는 생태연못 54곳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6일 남산 북악산 북한산 인왕산 등 4개 산의 10개 계곡에 소규모 생태연못을 5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생태연못은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작은 웅덩이가 발전된 개념이다.

폭 3∼5m, 깊이 1m에 1.5∼2m 높이의 담을 주위에 쌓는다. 연못 내부는 생태계의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멘트나 콘크리트 대신 자연석으로 꾸민다. 모두 2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소규모 생태연못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은 것은 최근 남산의 웅덩이에서 반딧불이와 개구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비교적 깨끗한 환경에서만 자라는 지표종인 이들 동물이 출현하면서 도심에서도 자연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따라 불규칙한 강수량 탓에 자주 바닥을 드러냈던 웅덩이 대신 물이 마르지 않는 자연 연못을 조성, 동식물이 꾸준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서울시 환경국 공원과 관계자는 “상당 부분 파괴됐던 도심 속 생태계를 점차 되살리려는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이라면서 “등산로와 떨어진 소규모 계곡 주위를 중심으로 생태연못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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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5-01-0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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