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국가직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 가능성”

“김정은, 새 국가직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 가능성”

입력 2016-05-16 15:38
수정 2016-05-16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갑식 통일硏 북한연구실장, 北 당대회 평가 포럼서 주장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새로운 당직에 추대된 김정은이 앞으로 개최될 최고인민회의에선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새 국가직에 추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16일 제기됐다.

김갑식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이날 서초구 통일연구원 청사에서 ‘북한의 제7차 당대회: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포럼의 주제발표에서 “향후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의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는 (국가) 직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1972년에 국가주석제가 생기면서 (김일성이) 입법, 사법, 행정을 통솔하는 중앙인민위원회 ‘수위’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이 1972년 헌법에 중앙인민위원회 수위를 국가주석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이라는 국가직에 오를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김 실장은 “선군정치 차원에서 국가안보 전체를 담당하는 국가안보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에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앞으로 개최될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신설되는 정무위원회의 제1위원장이라는 국가 직책에 추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