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2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으로 방북 기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회담을 하면 김 제1위원장의 정상외교 무대 데뷔 상대가 된다.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초청자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북한 주재 몽골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과 북한의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친선의 정을 안고 오는 사절’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는 몽골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쌍무(양국) 친선관계를 한 계단 확대발전시키는 데서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사이 경제·문화·체육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으로 방북 기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회담을 하면 김 제1위원장의 정상외교 무대 데뷔 상대가 된다.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초청자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북한 주재 몽골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과 북한의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친선의 정을 안고 오는 사절’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는 몽골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쌍무(양국) 친선관계를 한 계단 확대발전시키는 데서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사이 경제·문화·체육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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