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5일 평창동계올림픽 경계지원 임무에 나섰다가 부대를 이탈한 군견 한 마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육군은 “오늘 평창군 대화면 소재 모 부대 주둔지에서 영외로 이탈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군견을 오후 6시20분 평창군 대화면 인근에서 발견해 부대로 복귀시켰다”면서 “군견 이탈에 따른 민간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고, 군견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트위터를 통해 복귀한 군견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어떤 처벌도 없었으면 한다”, “영창 보내지 마세요”, “혼내지 마세요”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폭발물 탐지 임무 등에 지원된 검정색 래브라도 레트리버 군견 한 마리가 이날 오전 8시 30분 부대를 이탈했다. 육군은 평창군 대화면 일대에서 군견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자 항공 정찰과 함께 병력에 의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탈영한 군견 부대 복귀
국방부 대변인실 트위터
국방부 대변인실은 트위터를 통해 복귀한 군견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어떤 처벌도 없었으면 한다”, “영창 보내지 마세요”, “혼내지 마세요”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폭발물 탐지 임무 등에 지원된 검정색 래브라도 레트리버 군견 한 마리가 이날 오전 8시 30분 부대를 이탈했다. 육군은 평창군 대화면 일대에서 군견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자 항공 정찰과 함께 병력에 의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