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28일로 연기…태풍 영향

운영위,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28일로 연기…태풍 영향

입력 2018-08-23 10:46
업데이트 2018-08-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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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문 앞 지나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선서문 앞 지나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예정된 본인의 본인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가 태풍으로 인한 연기 소식에 자리를 떠나며 선서문 앞을 지나고 있다. 2018.8.23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연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태풍에 철저히 대응하도록 모든 상임위원회 일정을 취소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며 “여야 원내지도부가 소속된 운영위도 태풍 모니터링 등의 이유로 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 원내 관계자도 “운영위가 받는 업무보고는 27일로,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2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장관들이 참석하는 범정부 태풍 대비 회의 등을 감안,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를 취소했으며, 상임위의 경우에도 결산 의결 등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끝날 수 있는 회의만 개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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