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각각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노영민 의원을 선출했다. 투표에는 여야 의원 186명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박 의원은 169표, 노 의원은 172표를 얻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6월 19대 후반기 국회를 시작하면서 교문위원장직과 산업위원장직을 1년씩 나눠 맡기로 정리한 바 있다. 이견이 없었던 교문위원장직과 달리 산업위원장직을 놓고는 김동철 의원과 노영민 의원이 감정싸움을 벌였다. 최근에야 이종걸 원내대표가 중재를 하며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등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중진 의원이다. 노 의원은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3선에 성공한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 인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6월 19대 후반기 국회를 시작하면서 교문위원장직과 산업위원장직을 1년씩 나눠 맡기로 정리한 바 있다. 이견이 없었던 교문위원장직과 달리 산업위원장직을 놓고는 김동철 의원과 노영민 의원이 감정싸움을 벌였다. 최근에야 이종걸 원내대표가 중재를 하며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등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중진 의원이다. 노 의원은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3선에 성공한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 인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7-10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