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서 만난 이재명-이준석

[포토]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서 만난 이재명-이준석

입력 2024-04-18 15:33
수정 2024-04-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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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을 찾아 한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건냈다. 박 여사는 전날(17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빈소를 찾아 “박 열사는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대표적인 사건(의 당사자)”이라며 “최근에 민주주의가 후퇴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쌓아왔던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 여사님의 애틋함이나 안타까움을 더 이상 안 봤으면 좋겠는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박 열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부활하는데 가장 큰 희생을 했던 분”이라며 “지금도 저를 포함해 80년대 세대를 살았던 많은 분들이 박 열사와 그 가족분들에게 큰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애도했다.

이에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빈소를 찾았다. 그는 조문 뒤 “영정의 얼굴이 좋아보인다”며 상주들을 위로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 또한 “우리 어머님이 이제 아버님과 정말 가슴에 묻었던 아드님과 평안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여사는 1987년 학생 운동을 하던 중 경찰의 고문에 의해 사망한 박종철 씨의 모친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6.10 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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