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송식에서는 최 여사 유해와 최 선생 순국 추정지의 흙을 위패, 그리고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부부 영정사진과 함께 모셔졌다. 최 선생의 유해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이어지는 안장식은 김수삼 서울현충원장 주관으로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서 하관·허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860년 함경도 출생의 최 선생은 9세 때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연해주로 이주한 뒤 생전에 사업가로서 축적한 부(富)를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과 시베리아 이주 동포들을 위해 썼다.
또 부인 최 여사는 1897년 최 선생과 결혼한 뒤 8명의 자녀를 두고 독립운동을 내조했으며, 특히 안 의사 순국 뒤엔 그의 남은 가족들도 보살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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