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샤넬 입든 에르메스 들든…영부인 의상 논란은 ‘공해’”

조성은 “샤넬 입든 에르메스 들든…영부인 의상 논란은 ‘공해’”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30 17:18
수정 2022-03-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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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통화 녹취록 공개했던 조성은씨, 페이스북 글 게재

“국가 행사 의전 비용, 무슨 상관인가”
“논란 부추기고 싶어서 안달난듯” 지적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이 사건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지난해 9월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떠나던 모습이다. 2021.9.27 연합뉴스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이 사건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지난해 9월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떠나던 모습이다. 2021.9.27 연합뉴스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김정숙 여사 의상비 논란에 “공해”라고 지적했다.

조씨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G10 국가·외교 행사에 참여하는 의전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면 무슨 상관인가”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명품 소비가 대중화돼 어린 친구들도 사는 것인데 샤넬을 입든 누가 에르메스 가방을 들든 무슨 상관인가”라며 “샤넬백 사려고 오픈런도 하는 나라에서 고깝고 우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훨씬 넘은 논두렁 시계가 피아제니 어쩌니 하는 것보다도 더 수준이 낮다”라며 “논란을 부추기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아닌가”라고 적었다.

이어 “논란 처음에는 까르띠에 2억이 문제라더니 이제는 가품 논란인가”라며 “세계 정상들 모임에서 다른 나라 영부인이 루이비통을 입고 에르메스를 들고 루부탱 구두를 신는 것은 왜 (논란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 옷도 당시 누가 골라왔든 지어 입었든 논란이 된 게 과하다고 생각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레가모를 신었다고 뭐라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습게 돌아간다”며 “방송인 클라라가 분홍색 에르메스 가방을 들거나 가수 제니가 샤넬을 입으면 인형같다고 한다. 가수 송민호가 애스터마틴을 타면 영앤리치라고 부른다. 유튜버들도 드는 명품인데 국가의 영부인이 그걸 하기에 부족한 분인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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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논두렁 피아제 타령이나 10만원 까르띠에 타령이나 지면도 아깝고 저의가 보인다”라며 “퇴임하는 대통령보다 지지율 낮은 당선인 옹호하려고 불필요한 논란 타령을 보니 공해다”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왼쪽) 여사가 2018년 10월 프랑스 방문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파 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당시 김 여사는 명품 브랜드 샤 넬이 대여해 준 ‘한글 무늬 재킷’을 입어 화 제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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