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낙연 검증, 아직 시작도 안 해...예외 없어야”

추미애 “이낙연 검증, 아직 시작도 안 해...예외 없어야”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7-15 16:31
수정 2021-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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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남도의의회 기자간담회
추미애, 전남도의의회 기자간담회 15일 오후 전라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기자들을 만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1.7.15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같은당 후보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해 “이 전 대표에 대한 검증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5일 추 전 장관은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총리는 검증과 네거티브를 구분해야 한다. 예외없이 검증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이 전 총리는 추 전 장관의 기자간담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증은 필요하지만 네거티브는 당내 경선에서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한 추 전 장관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추 전 장관은 “이 전 총리는 총리로서는 완성형 총리라고 할 만했다. 반면 재보궐 선거 패배로 민주당의 개혁을 실종시키고 촛불정신을 잊어버린 것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로 당대표로서는 빵점이라고 불가피하게 말했다”고 짚었다.

이어 “부동산 투기가 LH 투기탓이라고 하기보다는 불공정을 혁파했어야 했다”며 “오히려 개혁 피로감이라는 말이 당내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개혁의 목표는 민생이다. 개혁과 민생을 분리시키는 이분법적 논리 등으로 지지자들이 등을 돌렸다”며 “이로 인해 권리당원 10만명이 떨어져 나갔다. 빵점 발언은 이에 대한 책임감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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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말은 다들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며 “하지만 말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호남의 며느리 추미애가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이 높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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