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인사를 화상을 통해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당 상임고문으로 모시겠다고 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사양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양을 했지만 저희가 ‘그렇게 모시겠다’고 하고 박수를 쳤다”며 “(상임고문에 임명하는) 정식 절차는 밟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이 다시 당으로 온다는 것은 앞으로의 당 체제가 실패하고, 다시 비대위 체제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래서 제가 (김 전 위원장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다시 모시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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