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나경원, 한팀된 금태섭에 “빨간점퍼 잘 어울려”

돌아온 나경원, 한팀된 금태섭에 “빨간점퍼 잘 어울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5 14:08
수정 2021-03-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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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당사 선대위 회의 참석

나경원, 오세훈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번 선거는 범죄·정권심판, 국민 승리할 것”
“금태섭까지 이 자리 앉도록 한 김종인 감사”
나경원 “금태섭, 빨간 점퍼 잘 어울려”
나경원 “금태섭, 빨간 점퍼 잘 어울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한 금태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2021.3.24
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한 지 3주일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다. 나 전 의원은 이젠 오 후보 당선을 위해 한팀으로 뭉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빨간 점퍼가 잘 어울린다”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경선에서 맞붙었던 오세훈 후보를 돕게 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3가지 의미가 있다. 범죄 심판, 정권 심판, 국민 승리”라면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런 (2차 가해의) 말을 반복하는 집단의 후보가 당선된다면, 범죄 심판은커녕 범죄 정당화 선거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 전 의원은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고 회의에 참석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 전 의원 역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제3지대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됐다.

나 전 의원은 “금 후보까지도 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야권 단일화 과정을 제대로 만들어주신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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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당내 최종경선에서 오 후보에게 패해 정치적 타격을 입은 나 전 의원은 이날 다시 시작한 공개 행보를 통해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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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모두 발언 도중 유승민 의원과 나경원 의원을 보고 있다. 2021. 3. 2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모두 발언 도중 유승민 의원과 나경원 의원을 보고 있다. 2021. 3. 2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빨간 넥타이를 매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빨간 넥타이를 매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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