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토론 본 황교익 “오세훈 100점·안철수 0점”

맞토론 본 황교익 “오세훈 100점·안철수 0점”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17 08:04
수정 2021-03-17 0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질문 관계없이 준비한 답만”
“오세훈 만만치 않은 인물…여권 후보 경계해야”

이미지 확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3. 1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 3. 1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맞토론에서 안 후보가 완패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 황씨는 16일 오후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펼쳐진 오세훈-안철수 토론을 지켜본 뒤 느낀 점을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모든 인간은 토론을 하기 전에 준비는 한다. 머릿속으로 가상 토론을 벌인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말이 튀어나온다. 그러면 준비했던 말 말고 재빨리 다른 말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안철수는 이게 안 된다. 준비한 자신의 말만으로 직진한다. 그러니 토론은 헛돌고, 시청자는 지루해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유로운 표정이며 자신감 넘치는 말투, 임기응변에서 오세훈이 완벽하게 이겼다. 100점 대 0점이다”라면서 “안철수는 눈 돌리는 것만 멈추어도 30점 정도는 땄을 것인데 아쉽다”고 혀를 찼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그러면서 “오세훈이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안철수와 한 토론이라 돋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동안 쌓은 내공이 예사롭지 않다. 10년 전 오세훈이 아니다”라며 “여권 통합 후보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음식평론가 황교익씨
음식평론가 황교익씨 뉴스1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