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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지지율 윤석열 37.2% 급등…이재명 24.2%, 이낙연 13.3%”

“대권 지지율 윤석열 37.2% 급등…이재명 24.2%, 이낙연 13.3%”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15 08:48
업데이트 2021-03-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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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주일새 4.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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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입장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입장 밝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3.4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7.2%, 이 지사는 24.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3%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4.8%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0.1%포인트 상승했고, 이 전 대표는 1.6%포인트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8.3%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은 보수·중도층,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서울,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진보층, 40대에서,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울신문DB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울신문DB
이 밖에도 무소속 홍준표 의원 5.7%,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정세균 국무총리 2.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2%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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