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사태에 정 총리 “전국 정수장 긴급점검하라”

‘수돗물 유충’ 사태에 정 총리 “전국 정수장 긴급점검하라”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7-20 10:55
수정 2020-07-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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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수돗물 유충 신속한 원인조사” 지시
인천 이어 서울·경기서도 신고 접수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수돗물 유충’ 관련 신속한 원인조사와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수돗물 유충 민원은 지난 9일 인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서울, 경기 파주 등까지 확산되고 있다.

정 총리는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시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하고, 그 진행 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관리되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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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정집 수돗물서도 유충 발견 신고
서울 가정집 수돗물서도 유충 발견 신고 사진은 서울 중구 아파트 욕실에서 발견된 유충. 2020.7.20 독자 제공=연합뉴스
수돗물 유충 사태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 빌라 주민이 민원을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전날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들어와 서울시 상수도본부가 조사 중이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오후 11시쯤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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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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