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합당 ‘박원순 성추행 진상조사위’ 발족…“진상규명 최선”

[속보] 통합당 ‘박원순 성추행 진상조사위’ 발족…“진상규명 최선”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7-14 08:24
수정 2020-07-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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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박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다음 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박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다음 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전직 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끝나자 미래통합당이 성추행 진상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통합당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진상조사위원회’(가칭)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경찰의 수사 사항 유출과 피해자 보호, 서울특별시장(葬) 진행의 적절성 등 문제가 전방위적으로 얽힌 만큼 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박 시장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 의혹 제기 등을 자제해 왔으나 영결식까지 모두 끝난 만큼 진상규명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의 진상 규명 대응 관련, “영결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본격적인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자마자 이 사실이 박 시장에게 전달된 정황이 짙다며 국회에서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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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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