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원순 장례 첫날 “내년 보궐선거 대선급으로 치러야”

김종인, 박원순 장례 첫날 “내년 보궐선거 대선급으로 치러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10 17:04
수정 2020-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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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김종인
인사말 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0.7.10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으로 내년 4월에 치러질 보궐선거에 대해 “대통령 선거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강정책 개정특위 세미나에서 “갑작스러운 사태가 나서 말씀드리지만, 내년 4월이 되면 큰 선거를 2~3군데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나 부산시장 보궐선거나, 경우에 따라서 또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통령 선거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느냐와 관련해 정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굵직한 2개의 광역단체장 선거가 내년에 치러지게 되는 만큼 정강정책을 쇄신해 대비하자는 취지다.

이렇게 박 시장의 빈 자리로 인해 치러질 내년 보궐선거 전략을 언급한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세미나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이 박 시장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아무런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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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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