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압도적 1위…황교안 야권 5위로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압도적 1위…황교안 야권 5위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22 15:14
수정 2020-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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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서 이낙연 당선 확실시
서울 종로서 이낙연 당선 확실시 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2020.4.15
서울신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40.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위원장과 경쟁자로 언급됐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범야권 5위로 밀렸다.

22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8일과 20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범여권에서는 응답자의 40.4%가 이낙연 위원장을 범야권에서는 10.6%가 홍준표 전 대표를 차기 대선주자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 위원장의 지지율은 모든 지역·성별·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지지를 보인 연령대는 40대로 49.9%의 지지율을 받았다. 지역으로는 호남권이 67.7%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 위원장(39.7%, 41.1%)을 가장 선호했다.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30대도 35.5%로 다른 후보들의 2배에 달하는 지지율을 보였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14.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2.7%), 박원순 서울시장(2.4%), 김부겸 의원(2.2%), 김두관 의원(1.2%), 김경수 경남도지사(1.0%)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7.4%, ‘없음 또는 잘 모름’은 27.8%였다.

범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는 범여권과 달리 ‘없음’은 45.9%에 달했다. ‘기타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6%였다. 황교안 전 대표가 4.2%의 지지율로 5위로 밀리고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된 홍준표 전 대표가 10.6%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8.5%), 3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7.9%), 4위는 유승민 의원(7.4%)다. 황 전 대표가 5위, 김태호 무소속 당선인이 2.3%를 기록했다. ‘기타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면접 20%, 무선전화면접 30%, 무선 ARS 50%, 무작위 RDD추출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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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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