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유력 후보 대전 서갑 박병석 당선자

국회의장 유력 후보 대전 서갑 박병석 당선자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4-16 00:03
수정 2020-04-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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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8) 당선자가 15일 제21대 총선에서 6선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20.9%를 개표한 결과 50.5%로 1위를 달렸다. 당내 최다선 의원이 되면서 국회의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국가 의전서열 두 번째인 국회의장은 국회 1당이 맡는 데 민주당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박 당선자는 출마선언에서 문재인 정부 후반기와 맞물려 중요해진 21대 국회의장 도전 포부를 밝힌 뒤 “21대 국회는 대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회의장이란 중책을 준다면 국회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세 때도 “혁신도시 지정길이 열린 대전에 수도권의 좋은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면 여당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큰 인물론’을 내세웠다.

그가 내놓은 공약도 굵직하다. 국회도서관 분관 대전 유치, 대전~진주 내륙철도 건설, 대전교도소 조속 이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등이다.

박 당선자 당선은 선거 전부터 유력했다. 다만 5번째 맞붙은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 대두되면서 긴장감이 돌기도 했지만 박 당선자의 벽은 한층 더 높아졌다. 19대 강창희 의원에 이은 충청권 국회의장 배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당선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16대부터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당선됐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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