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표창원, 이해찬 만나 “혁신 리더십” 요청

이철희·표창원, 이해찬 만나 “혁신 리더십” 요청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9-10-29 01:06
수정 2019-10-29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의원 “2030 호응받는 정당 됐으면”

내일 의총… 당 전면 쇄신 나설지 관심
이미지 확대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 예산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28/뉴스1
초선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표창원 의원이 28일 이해찬 대표를 만나 ‘혁신 리더십’을 요구했다.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 대표가 전면 쇄신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 의원은 이 대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쇄신·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20·30세대 젊은층의 호응을 더 받는 정당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자유롭게 바른말, 옳은 말을 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혁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가 “(현 상황이) 힘들고 어렵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두 의원이 힘들었던 것 알고 그 심정 충분히 공감하지만 아쉽다. 정치라는 게 하고 싶어서 하고 하기 싫다고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이 대표의 발언도 전하고, 이에 대해 불출마 선언 자체를 만류하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했다.

초선 의원들이 쏘아 올린 쇄신 요구는 30일 의원총회에서 정점을 이룰 전망이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의원들의 이야기를 쭉 들어보고 의원총회에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다음달 초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세종시 자택에서 열려던 만찬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 대표 비서실은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11월 2일 세종시 만찬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집회 일정과 추워진 날씨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는 내용으로 공지문을 보냈다. 당 일각에서는 초선 의원들의 쇄신론을 감안해 연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9-10-2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