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1위…유시민, 이낙연 제치고 2위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1위…유시민, 이낙연 제치고 2위 [리얼미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3-05 10:28
수정 2019-03-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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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2019년 2월)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2019년 2월)
리얼미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리얼미터가 5일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28일 전국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보다 0.8% 포인트 오른 17.9%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조사 기간 중 2·27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황교안 대표는 리얼미터가 지난 1월 21~25일 실시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 전국 유권자 251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17.1%의 선호도를 기록하면서 당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 선두에 올랐다.

유시민 이사장은 13.2%로 이낙연 총리(11.5%)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달보다 3.8%포인트 떨어져 3위에 자리했다. 유시민 이사장과는 오차범위 내의 선호도 격차를 나타냈다.

1, 2위인 황교안 대표와 유시민 이사장의 선호도 격차는 4.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리얼미터는 “황교안·유시민·이낙연 세 주자가 10%대의 선호도로 3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2%포인트 내린 7.6%로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6.4%, -0.8%포인트), 김경수 경남지사(6.2%, -0.5%포인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5.8%, 0.5%포인트),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5.0%, -0.9%포인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9%, 0.6%포인트)의 순이었다.

다음으로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8%, -1.2%포인트), 심상정 정의당 의원(4.4%, -1.9%포인트),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인재영입위원장(3.2%, -0.1%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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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이념 및 지지정당별 선호도 (2019년 2월)  리얼미터
여야 차기 대선주자 이념 및 지지정당별 선호도 (2019년 2월)
리얼미터
이념 또는 정당별로 보면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유시민 이사장이 18.8%의 선호도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16.6%), 이재명 지사(10.8%), 김경수 지사(7.3%), 박원순 시장(7.0%), 심상정 의원(5.6%), 김부겸 장관(5.5%), 황교안 대표(5.0%), 오세훈 전 시장(3.6%)과 유승민 전 대표(3.6%), 안철수 전 위원장(3.4%), 홍준표 전 대표(2.7%) 순이었다.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0.6%포인트 하락한 31.3%로 1위를 이어갔다.

뒤이어 오세훈 전 시장(9.1%), 홍준표 전 대표(7.2%), 유승민 전 대표(6.9%), 유시민 이사장(5.6%), 박원순 시장(5.2%), 김부겸 장관(4.6%), 이낙연 총리(4.1%), 김경수 지사(3.8%)와 안철수 전 위원장(3.8%), 심상정 의원(3.6%), 이재명 지사(3.5%)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3만976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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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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