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2전3기’ 신화를 쏘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2전3기’ 신화를 쏘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6-14 14:26
수정 2018-06-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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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광주, 일 할맛 나는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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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당선자 부부가 당선이 확정되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꽃목걸이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신동헌 당선자 캠프 제공)
경기 광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당선자 부부가 당선이 확정되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꽃목걸이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신동헌 당선자 캠프 제공)
“시민존중 복지로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움이 큰 이웃과 함께하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 광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동헌(66) 당선자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신 당선자는 61.1%인 9만 4217 표를 얻어 4만 8637 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승표(62) 후보를 4만 5000 여 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남궁형 바른미래당 후보는 5.8%인 8983표, 무소속 하성권 후보는 1.5%인 2265표를 얻는데 그쳤다. 신 당선자는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40%대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켜왔다.

신 당선자는 “믿고 선택해주신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변화를 열망하는 위대한 광주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저를 선택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당선자는 “교통난과 난개발 문제 해결하겠다. 교육예산 2배로 확대해 부끄럽지 않은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움이 큰 이웃과 함께하는 광주,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일할 맛 나는 광주를 만들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잘 아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후손인 신 당선자는 광주 쌍령동 출신으로 광주초, 광주중, 광주농고(현 광주중앙고)와 한영고를 거쳐 한양대 법학과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동양방송과 KBS PD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농어촌 지금’, ‘맛따라 길따라’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그는 광주시장에 2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2전 3기의 주인공이 됐다. 신 당선자는 한칠레FTA실무위원,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국무총리실 산하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도시농업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위원회 국회의원선거대책본부장(2008, 2012, 2016)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위원회 대통령선거대책본부장(2017)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도시농업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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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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