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트위터에 청와대 관저에서 기르는 고양이 ‘찡찡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찡찡이에 이어 마루(경남 양산 자택에서 길러 온 풍산개)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라고 썼다. 찡찡이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던 고양이로 지난 14일 청와대로 들어가 살게 되면서 ‘퍼스트 캣’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