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태극기집회에 6억 모금돼…배후 세력 있다”

박지원 “태극기집회에 6억 모금돼…배후 세력 있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02 13:51
수정 2017-03-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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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광주서 현장최고위 모두발언
박지원, 광주서 현장최고위 모두발언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왼쪽)가 2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7.2.20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일 보수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와 관련해 “어느 세력인지 모르지만 태극기집회에 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태극기 집회에 일사분란한 컨트롤타워가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태극기 집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태극기 집회를 첫 번째 했을 때 2억원이 모금됐고 두 번째 집회를 할 때 4억원이 모금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동원이 전국적으로 이루저지고 있지 않느냐”며 “실제로 전라남도에서도 고엽제 전우회 200명이 버스로 올라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전국적으로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과연 민의의 발로인지 아직도 관제의 발로인지 그게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배후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제가 지금 얘기하면 저도 당한다”며 말을 아꼈다.

탄핵 심판 전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설에 대해서는 “정치공학적으로 굉장히 술수가 높은 박 대통령이기 때문에 반격을 하고 자기가 살기 위해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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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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