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운찬·정의화 이번 주까지 안 오면 개문발차”

박지원 “정운찬·정의화 이번 주까지 안 오면 개문발차”

입력 2017-02-20 15:29
수정 2017-0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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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번 주 안까지 (합류)매듭이 지어지지 않으면 ‘개문발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탄핵이 사실상 목전에 다가와 한없이 기다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율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는 정운찬 전 총리,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과 대화하겠다”며 “이번 주 안까지 매듭이 안 지어지면 개문발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룰 논의에 대해 박 대표는 “확정된 것은 없으며 백지상태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학규 전 대표도 대선 기획단에 참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세 대선 경선 후보들의 대표자들과 대선 기획단을 준비해 다음 주부터라도 경선룰에 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광주전남지역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태풍급”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태풍이긴 하지만 태풍은 오래가지 못하며 (문)재인산성을 넘기도 힘들 것이다”며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을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한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탄핵이 인용되면 소용돌이가 칠 것이고 혼란과 불안의 시기에 안정감을 주는 우리 당의 후보들이 빛을 발할 것이다”며 “후보들도 비교우위에서 경쟁력이 월등한 만큼 우리의 승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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