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연정 발언은 ‘박근혜 사면’ 복선 내포해 위험”

이재명 “대연정 발언은 ‘박근혜 사면’ 복선 내포해 위험”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2-06 23:18
수정 2017-02-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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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연합뉴스
“대연정은 승리 전제한 오만한 주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과 관련해 “지금의 대연정은 승리를 전제로 한 오만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통해 “(대연정은) 탄핵기각의 반역사적 세력에 힘을 주고 나중에 박근혜를 사면하겠다는 정치적 복선을 내포하기에 더더욱 위험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안 지사를 겨냥해 “논란이 확산되자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의회와 협치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말을 ‘곡해’하지 말라고 했다”며 “협치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해야 할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이 바로 한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이게 나라인가’라는 한탄을 뛰어넘어 촛불을 들고 대한민국 개조를 위한 행동에 나선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100일간 한겨울 추위에도 꺼지지 않은 촛불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같은 정치인으로서 민망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새누리당은 지난주부터 태극기집회에 대거 참석하여 탄핵기각을 외치고 있다. 어떻게 촛불을 부정하며 탄핵반대를 외치는 새누리당과 대연정을 얘기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0일 촛불이 우리에게 던진 가장 큰 교훈은, 국민을 믿으면 100석도 두렵지 않을 것이며, 국민을 믿지 못하면 200석도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안 지사를 향해 “부디 새누리당과 대연정 주장은 철회해 달라. 새로운 나라에 대한 ‘꿈’에 새누리당과의 ‘대연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윤선희 의원이 지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 및 산하 관련 기관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선임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 활동에 첫발을 디딘 윤 의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기 초반부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들이 서류상의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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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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