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대표 오늘 첫 회동…4당 체제 탐색전

여야 4당 원내대표 오늘 첫 회동…4당 체제 탐색전

입력 2016-12-30 07:20
업데이트 2016-12-30 07: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향후 국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동은 개혁보수신당의 출범에 따른 4당 체제가 들어서고 처음 선보이는 원내지도부 간 협상의 자리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되는 개헌특위 운영 방안이나 2월 임시국회 처리법안 등 국회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또 여야 일각에선 시급한 민생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1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와 이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등 세 야당은 개혁입법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