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공식업무 첫날...靑 ·총리실 역할 분담 논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이 자리에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와 총리실은 권한대행 체제 출범에 따른 양측의 업무 분장 방안과 의전·경호 문제 등 실무적인 업무내용에 대해 협의를 했다 .
특히 양측은 지난 2004년 3월 고건 전 권한대행의 전례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의 업무는 청와대에서, 총리 업무는 총리실에서 보좌를 받기로 대략적인 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이날 오전 11시 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가졌다.국무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9일 오후 5시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와 오후 7시 권한대행 자격으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방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국무조정실장·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방·외교·치안 등의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에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촛불집회 등의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정국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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