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캐리커처
이 자리에서 이들이 공통적으로 떠올린 사람은 누구였을까. 바로 고(故) 김근태(얼굴)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 모임은 김 전 의장이 “여성 리더를 길러야 한다”면서 2007년 설립한 ‘아침을 여는 여성들의 평화모임’이었다. 김 전 의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정치·경제·사회·국제 관계 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왔다고. 김 전 의장은 2011년 타계했지만 여전히 명맥을 유지 중인 셈. 김 전 의장의 바람대로 이 모임은 여성 정치인들을 다수 배출했다. 김 전 의장의 부인인 인 의원을 비롯해 장 의원과 정선순 전 시의원이 이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다. 더민주 유승희 의원과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도 이 모임 소속이며, 더민주 이인영·우원식 의원의 부인 등도 참여하고 있다고.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6-06-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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