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응천 영입, 野 초조함 징표…정치 희화화”

與 “조응천 영입, 野 초조함 징표…정치 희화화”

입력 2016-02-02 10:28
수정 2016-02-02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式 정치보다 낡고 진부한 구태” 혹평

새누리당은 2일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의 당사자인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격 영입한 데 대해 “더민주의 조급함과 초조함의 징표”라고 혹평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조 전 비서관은 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까지 지냈고 문건 유출 파동의 한가운데 있던 인물이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더민주의 초조함과 조급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김용태 서울시당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건 유출 파동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은 자기 출세를 위해 더러운 욕망으로 사기를 친 사기꾼이고, 조응천은 순진하고 어리석어서 이에 놀아나 박근혜 정부와 나라 전체를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면서 “조응천이 한편으로는 측은하지만 야당도 정치의 최소한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스스로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김종인 씨가 (더민주의) 비대위원장으로 넘어간 것도 도를 지나쳤는데 정치가 국민에게 아무리 조롱거리가 되고, 희화화돼도 이렇게 당사자인 우리가 만드는 게 옳은 건지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핵심 당직자도 통화에서 “정치가 코미디도 아니고 조 전 비서관을 영입한 건 더민주가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가 새로운 정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받아들인다더니 공직자로서 처신이 올바르지 못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영입한 건 기존 문재인 전 대표 방식의 정치보다 더 낡고 진부한 구태”라고 주장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