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경제부처 정책질의…교과서·4대강 쟁점

예결위, 경제부처 정책질의…교과서·4대강 쟁점

입력 2015-11-02 07:23
업데이트 2015-11-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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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 부처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부별 심사에 들어간다.

여야 의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역사 교과서 발행 비용의 예비비 편성, 4대강 지류·지천 예산, 특수활동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결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특수 활동비, 법인세 인상 등과 관련한 세수 확충 방안이 있는지 등을 지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종합정책질의를 마친 예결위는 3일까지 경제부처를, 4∼5일은 비(非)경제부처를 상대로 부별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는 9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활동에 착수,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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