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9주 만에 40%대 복귀…보수층 결집 요인은

박근혜 지지율 9주 만에 40%대 복귀…보수층 결집 요인은

입력 2015-03-20 11:51
수정 2015-03-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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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9주 만에 40%대 복귀…보수층 결집 요인은

박근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발표한 3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0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2.8%로 전주대비 3.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지난주 조사 때보다 4.4% 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지난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둘러싼 ‘종북(從北)’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도 2주 연속 상승, 9주 만에 40%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일간 조사 기준으로 보면, 중동 4개국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입원 치료 중이던 리퍼트 대사를 병문안한 지난 9일 44.1%로 시작해 10일엔 46.1%까지 올랐다.

그러나 11일엔 리퍼트 대사 사건과 관련한 종북 논쟁, 그리고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도입 논란 등이 확산되면서 44.4%로 떨어졌고, 12일엔 41.8%, 13일엔 39.4%를 나타냈다.

한편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4.0%로 1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8%),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10.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3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총 응답자 수는 2500명, 응답률은 CATI 19.0%, ARS 6.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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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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