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퍼로티 美사령관 “연합사 용산 잔류 최소화”

스캐퍼로티 美사령관 “연합사 용산 잔류 최소화”

입력 2014-11-25 00:00
수정 2014-11-25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정은, 과도한 자신감에 차 있고 예측 어려워”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5일 한미연합사령부 용산기지 잔류 문제와 관련, “잔류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부와 지원시설 몇 개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육군협회 초청강연에서 “(용산에 잔류하는) 연합사 본부에는 최소한의 미군 요원만 남겨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YRP(용산기지이전계획)와 LPP(연합토지관리계획)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기존에 한미가 합의한 것에 최대한 근접해서 이 계획을 추진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또 한미 양국이 지난달 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이는 한미 양국이 핵심 군사능력을 확보하는 가운데 연합 방위태세를 강력히 유지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 조건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의 핵심 군사능력과 전작권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꼽았다.

핵심 군사능력으로는 ▲ 지휘통신체계(C4I) ▲ 탄도미사일 방어(BMD) 능력 ▲ 주요 탄약의 적정량 확보 ▲ ISR(정보·감시·정찰) 자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그는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과 달리 과도한 자신감에 차 있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재래식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음을 인식한 김정은은 비대칭 전력 건설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북한군은 이런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북한은 작년 2월 3차 핵실험을 했고 올해 탄도마시일 발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올해 비무장지대(DMZ)와 북방한계선(NLL)에서의 활동을 늘려 긴장을 야기했다”며 한미 동맹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