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22개구 싹쓸이…정몽준 동작서도 패배

박원순 22개구 싹쓸이…정몽준 동작서도 패배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몽준 강남 4구서 서초·강남서만 체면지켜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전체 25개구 가운데 22개구를 싹쓸이해 승리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온 ‘강남 4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은 물론, 자신의 지역구였던 동작구에서도 패배의 쓴맛을 봤다.

5일 오전 11시 현재 99% 이상의 개표율을 보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56.04%를 얻어 43.11%를 획득한 정 후보를 눌렀다.

박 후보는 전체의 88%에 해당하는 22개구에서 고른 승리를 거둔 반면, 정 후보는 강북 1곳, 강남 2곳에서만 겨우 승리했다.

정 후보는 용산구에서 49.93%를 얻어 49.36%를 얻은 박 당선인을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용산재개발을 전면에 내세운 정 후보의 선거전략이 적어도 용산구에서는 일정 정도 효력을 발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 후보는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 가운데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각각 52.25%, 54.87%를 얻어 겨우 승리했다.

그러나 송파와 강동구에서는 각각 45.88%와 44.69%를 얻어 박 당선인(송파 53.41%, 강동 54.52%)에게 밀렸다.

정 후보는 특히 자신의 지역구로서 재선까지 한 서울 동작구에서도 41.80%로 57.45%를 획득한 박 당선인에 뒤지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반면 박 당선인은 ‘강남 4구’에 대비되는 강북의 ‘동북 4구’(도봉·노원·강북·성북)에서 55%~58%대의 득표로 승리를 일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