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기도지사 후보 표심 르포]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 캠프 면면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 표심 르포]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 캠프 면면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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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장 11명 중 8명 전·현직 의원 포진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 캠프인 ‘듬직 김진표 일자리 선거대책본부’는 후보자 중심의 사조직을 최소화하고 공조직인 경기도당을 전면에 앞세웠다.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있는 현역 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의 힘을 빌려 ‘김진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조직도는 큰 틀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공동선거대책위원장-본부장’으로 짜고, 경기도북부평화통일특별도추진위원회 등 공약과 관련된 20개의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손학규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임명됐다. 경기지사, 경기 분당을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낸 경기도 ‘전문가’ 손 고문이 캠프의 중심을 잡고 나아갈 방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기지사 당내 경선 상대였던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김태년·송호창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김세영 보건의료 5개 단체 협의회장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현미 전 경기도당 위원장, 설훈 의원, 안민석 의원, 백군기 의원, 정장선 전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선대위 위원장 11명 가운데 8명이 경기도 전·현직 국회의원들로 김 후보의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3선의 최재성 의원이, 후보 비서실장에는 현 시흥시갑 지역위원장이자 재선 의원 출신인 백원우 전 의원이 각각 맡았다. 상임 고문단에는 문희상·이석현·김영환·이종걸 의원과 신낙균 전 의원이 선임됐다. 조성준·한충수 전 의원과 최식문·제정호 중앙당 노인위원회 부위원장, 이용훈 전국호남향우회장은 고문을 맡아 고언(苦言)을 할 예정이다. 김 후보의 후원회장은 당 원로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맡게 됐다.

캠프 살림을 도맡을 총무본부장에 이원욱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에 문병옥 더좋은 민주주의연구소 운영위원, 정책홍보본부장에 윤호중 의원, 총괄상황본부장에 이찬열 의원, 조직총괄본부장에 백재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공보본부장은 조정식 의원, 수석대변인은 김민기·김현 의원으로 캠프의 ‘입’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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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4-05-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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