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서울시공무원이 정권저주…박원순 입장밝혀야”

윤상현 “서울시공무원이 정권저주…박원순 입장밝혀야”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5-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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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3일 “서울시 공무원 김모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를 ‘마녀정권’이라고 욕하는 등 저주성 글을 올렸다”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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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서울시 공무원 김모씨 SNS글 공개
윤상현, 서울시 공무원 김모씨 SNS글 공개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울시 공무원 김모씨의 SNS글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SNS 공간에서 매우 위험한 거짓선동과 비난·비방행위가 일어나고 있어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씨가 마녀정권이라는 욕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죽기 전에 스스로 나가라’, ‘그만두고 퇴장하시고 국민의 심판을 받으시라’는 등의 여러 글을 올렸다”면서 “당 차원에서 김씨의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서울시와 선관위는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사법처리 (의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원순 후보는 소속 공무원의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과 비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경위를 밝힐 책임이 있다. 서울시민들이 박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인터넷 카페 등을 보면 사전투표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이런 거짓선동과 비난·비방행위는 민주주의의 기초인 선거를 왜곡하고 무력화하는 중대 범죄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정한 법적 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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