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 앞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 앞서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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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는 나누지만…
악수는 나누지만…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6.4지방선거의 승부처인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몽준 의원 등 새누리당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일 실시한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시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정몽준 36.5% 대 박원순 42.2%’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원순 시장이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다.

박원순 시장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의 맞대결에서는 ‘김황식 26.6% 대 박원순 42.2%’로 박원순 시장이 15.6%포인트 차로 앞섰고 이혜훈 최고위원과의 가상대결에선 ‘이혜훈 22.2% 대 박원순 47.6%’로 25.4%포인트 격차를 우세했다.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정몽준 의원은 강남 3구를 비롯한 동남권과 동북권에서 박원순 시장에 우세했고 박원순 시장은 서북권과 서남권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는 10~20% 지지율에 그쳤고 박원순 시장은 40~50%대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37.5%, 김 전 총리 17.9%, 이혜훈 최고위원 6.3%로 정몽준 의원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60.1%, 김황식 16.3%, 이혜훈 6.5%로 정몽준 의원이 더 큰 격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4-6일 서울·인천·경기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여 1300명(서울 413명, 인천 413명, 경기 4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완료 후 표본 1300명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적용해 보정했으며 보정 이후 표본수는 서울537명, 인천 148명, 경기 616명이다. 전화면접조사(유선 770명, 무선 530명)로 진행됐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7%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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