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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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경선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3명으로 압축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2∼5배수로 압축(컷오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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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선거캠프 개소식 한자리
金 선거캠프 개소식 한자리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4일 여의도에서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당내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전 총리, 김 전 총리의 부인 차성은씨, 이 최고위원, 정 의원.
서울시장의 경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을 경선 주자로 남기고 앞으로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보고 1차에서 탈락시켰으며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 압축할지 여부를) 추후 판단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오는 27일 회의 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대림우리전통시장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전 육군중령)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의 경우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박성효 의원과 이재선 전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울산은 김기현 강길부 의원 2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대구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5명으로 일단 정한 뒤 다시 압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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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광주는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고전남은 배종덕 전 새누리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북은 김관용 지사와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남은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또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컷을 통과했다.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맞붙은 경기도와 충남,강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경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정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때에도 “박원순 시장의 달콤한 말과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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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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