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지지율…정몽준, 안철수 제치고 1위

차기 대권 지지율…정몽준, 안철수 제치고 1위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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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화장(?)을 짙게 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를 방문, 한강 아라뱃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눈썹화장(?)을 짙게 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를 방문, 한강 아라뱃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정몽준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14일 닷새간 전국 성인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은 17.1%로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1.4%였다. 정몽준 의원과 서울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8.9%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8.0%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그동안 여권 차기 대선후보와 야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따로 집계해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여야 통합조사를 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통합신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0.4%p 오른 48.2%를 기록한 했다. 통합신당은 1.1%p 하락한 37.2%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1%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 1.4%, 정의당 1.2%였으며, 무당파는 10.7%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결과에서는 새누리당은 44.1%, 통합신당은 34.8%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6%, 통합신당 38.9%로 새누리당이 6.7%p 높았다.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4.1%, 통합신당 36.3%로 새누리당이 7.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9.0%로 전주보다 1.4%p 상승했지만, 부정평가는 3.2%p 감소한 3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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