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임기 마쳐도 사회통합에 관심 가질 것”

李대통령 “임기 마쳐도 사회통합에 관심 가질 것”

입력 2013-01-10 00:00
수정 2013-01-10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통합위원회 오찬..”사회통합 미뤄둘 문제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임기를 마치더라도 사회통합과 사회갈등 문제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통합위원회 성과보고대회 및 오찬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고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통합위원회 성과보고대회 및 오찬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고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갈등과 분열 해소를 위한 사회지도층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로 사회 갈등과 분열을 얘기한다”면서 “이는 법을 바꿔 하루아침에 고치는 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뤄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씨앗을 뿌려주면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회통합위원회가 해온 역할은 앞으로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