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현 시점선 방북 무리”
민주통합당 한반도평화본부(본부장 이해찬)가 오는 16일 추진했던 개성공단 방문이 무산됐다.통일부 당국자는 2일 “민주통합당 정청래 당선자 등 한반도평화본부 관계자들이 오전 통일부 기조실장 등과 만나 개성공단 방문 등에 대해 협의했다.”며 “통일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방북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향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앞서 지난 1일 본부장인 이 상임고문과 정 당선자, 문희상·임수경 당선자 등이 16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하고,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일부는 그러나 이들이 요청한 류우익 장관과의 상견례 겸 면담은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5-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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