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우수훈련병 톱 5…수료후 영내 면회

가수 비 우수훈련병 톱 5…수료후 영내 면회

입력 2011-11-17 00:00
수정 2011-1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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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여수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릴 ‘엑스포 팝 페스티벌’출연을 앞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엑스포 조직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비는 “군인 신분으로 여수박람회 공연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대한 기여이자 홍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16일 저녁 여수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릴 ‘엑스포 팝 페스티벌’출연을 앞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엑스포 조직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비는 “군인 신분으로 여수박람회 공연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대한 기여이자 홍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신병훈련을 마치고 외출한다고 알려졌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9)가 수료식을 마치고 영내에서 지인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육군 5사단은 17일 오전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비가 아버지와 동생, 가수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 10여 명과 영내 면회를 했다고 밝혔다.

군(軍)의 한 관계자는 “수료식 전날 외출 희망자를 조사했을 때 비가 스스로 영내 면회를 원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수료식에서 비는 ‘존중 표창상’을 받았다.

군의 한 관계자는 “비는 교육성적과 내무 생활 등 훈련기간 종합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우수훈련병 톱 5안에 들었다”며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 육군 5대 가치관 가운데 하나인 ‘존중’ 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5주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병 계급장을 단 비는 5사단 제2신병교육대대로 이동해 3주간 심화교육과정을 받은 후 조교로 복무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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