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실장 사의

임태희 실장 사의

입력 2011-10-28 00:00
수정 2011-10-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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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장관 홍석우 靑경호처장 어청수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2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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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 관계자는 “임 실장이 오늘(27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진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그러나 “임 실장이 직접 사의를 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모두 늘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진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말해 사퇴 여부는 다소 유동적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대규모 정전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임에 홍석우(58)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내정했다. 또 내곡동 사저 논란으로 사의를 밝힌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 후임에 어청수(56)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홍 장관 내정자는 경기고·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통상산업부·산업자원부 주요 과장, 중소기업청장을 지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어청수 경호처장 내정자는 진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간부 28기로 경찰에 들어와 서울 강남서 정보과장·청와대 치안비서관·경찰대학장·서울경찰청장·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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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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