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생각할 겨를 없었다”

안철수 “서울시장 생각할 겨를 없었다”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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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일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여러가지 하는 일들이 많아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과 가까운 사이인 한 지인은 이날 안 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향에 대해 이 같은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또 “(서울시장 출마를) 강력히 종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면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된 지 얼마 안 돼 대학원을 키워야 하고 신성장동력 육성 등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깊이 생각을 못해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 원장은 평소 화법과 달리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을 딱 잘라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이 지인은 전했다.

이 지인은 “내가 아는 안 원장은 대학원장직에 보람을 느끼고 있고 책임감도 강한 사람이어서 현재 하는 일을 갑자기 그만 두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출마를 종용하는 사람들에게 단박에 ‘노(no)’라고 말하기가 힘든 상황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안 원장이 서울시장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안 한다’고는 안 했다”면서 “답변에 여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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