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생각할 겨를 없었다”

안철수 “서울시장 생각할 겨를 없었다”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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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일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여러가지 하는 일들이 많아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과 가까운 사이인 한 지인은 이날 안 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향에 대해 이 같은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또 “(서울시장 출마를) 강력히 종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면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된 지 얼마 안 돼 대학원을 키워야 하고 신성장동력 육성 등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깊이 생각을 못해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 원장은 평소 화법과 달리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을 딱 잘라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이 지인은 전했다.

이 지인은 “내가 아는 안 원장은 대학원장직에 보람을 느끼고 있고 책임감도 강한 사람이어서 현재 하는 일을 갑자기 그만 두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출마를 종용하는 사람들에게 단박에 ‘노(no)’라고 말하기가 힘든 상황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안 원장이 서울시장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안 한다’고는 안 했다”면서 “답변에 여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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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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