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李대통령, 재불학자 박병선 박사 접견>

<李대통령, 재불학자 박병선 박사 접견>

입력 2011-05-14 00:00
업데이트 2011-05-14 21: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프랑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최초로 밝힌 재(在)프랑스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동기를 제공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반을 박 박사님께서 해내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말에 마지막 (도서) 인도분이 돌아오면 정부에서도 행사를 할 계획”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면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박사는 “처음엔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섭섭한 소리도 많이 들었다. 밥 먹고 할 일 없으면 낮잠이나 자라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골치아프게 왜 찾아냈느냐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초청해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겠다”면서 “외규장각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전송은 못했지만 마음으로 울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