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아프가니스탄 파병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동의안은 아프간 파르완주에서 활동하는 지방재건팀(PRT) 50명의 경호를 담당할 350명 안팎의 군 병력을 오는 7월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2년 6개월간 파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표결 직전 “미국과 나토연합군이 철군을 통해 아프간 출구전략에 나서고 있는 마당에 파병 국군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반대하며 같은 당 서종표 의원과 함께 퇴장했다. 파병기간을 1년6개월로 단축하는 수정안을 냈던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기권했다. 국회는 25~26일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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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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